[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이번 추석연휴 가족들,연인,친구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전시회를 소개 해볼까 한다.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전시인'슈가플래닛'은 설탕으로 만든 디저트를 소재로 해 미디어아트와 인스톨레이션, 푸드&디저트가 접목된 새로운 콘셉트의 오감만족 체험 전시다.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슈가 플래닛'전시는 프롤로그, 슈가플래닛, 에필로그로 나누어져 ‘슈가 힐스(Sugar Hills)’ ‘스위트 로드(Sweet Road)’ ‘스위트 레인보우(Sweet Rainbow)’ ‘플루트 포레스트(Fruit Forest)등 총 1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마다 각기 다른 아트를 구경할 수 있어 신선함을 더한다.
이는 단순한 전시 감상의 한계를 뛰어넘어 달콤한 차원의 우주로 빠져드는 진정한 오감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반 고흐 인사이드>, <클림트 인사이드>에서 선보였던 프로젝션 맵핑과 <앨리스:인투더래빗홀>의 다양한 오감만족형 인스톨레이션을 기반으로 영상, 음악, 빛이 어우러져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체험형 전시의 방점을 찍는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극대화한 점은 이번 전시의 가장 큰 재미요소다. 3M가 넘는 대형 젤리 곰의 심장 박동 센서가 구현된 ‘젤리 바운스(Jelly Bounce)’는 거대한 설치 미술에 음악적인 기술력을 가미해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한다. 사진 촬영 후 센싱 디바이스로 감정을 분석하여 디저트를 추천해주는 ’스위트 레시피(Sweet Recipe)‘ 역시 모바일 세대가 원하는 트렌드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 '슈가플래닛' 사진=박재성 기자

이번 추석 연휴동안 색색의 조명과 분위기로 신비로운 우주세계를 보여주며, 오감을 만족시킬수 있는 전시인 '슈가플래닛'을 보러 가는건 어떨까?

슈가플래닛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기간]
2018.8.10 ~ 2019.4.7
*월요일 휴관 / 공휴일 정상개관

[관람 시간]
오전 10:00 ~ 오후7:00(입장마감 오후 6시)

[요금]
+ 성인 15,000원
+ 초중고생 12,000원
+ 아동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