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동호가 이혼 소식을 직접 전해 안타까운 시선들이 모아지고 있다.

동호는 이혼에 앞서 지난 2015년 결혼소식을 알리며 그룹 유키스에서서 탈퇴했다. 당시 그룹 내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던 멤버였던터라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크게 다가왔다.

동호의 이혼 소식이 더 안타까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쉽지 않은 탈퇴 결정과 함께 남편과 부모의 길을 택했기 때문이다.

동호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호는 아이와 아내를 생각해 내심 이혼 소식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랬다고 전했다.

동호는 지난 2016년 아들 출산 이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와 아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출산의 고통으로 의사에게 제왕절개 수술을 호소해 가슴이 찢어졌다고 언급했다.

동호는 우는 아내의 머리맡을 지키며 눈물을 흘리는 출산 당시 장면을 자료화면으로 공개했다. 아들을 안은 동호는 눈물을 흘려 자식에 대한 부성애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