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농협손해보험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추석연휴인 22일부터 23일까지 보험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목동 소재 전산센터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범농협 통합IT센터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NH농협손보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자동화기기(ATM) 등을 통한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청구·지급, 보험계약, 대출 등의 거래는 22일 0시부터 23일 24시까지 중단된다. 단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NH농협손보는 콜센터를 통해 사고 접수 업무를 계속 운영한다.

NH농협손해보험 IT본부 계세경 본부장은 "이번 전산센터 이전은 디지털 금융 강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최첨단 시설을 갖춘 통합IT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시스템의 안정성 향상은 물론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