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게임빌은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의 빅뱅 대규모 업데이트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 빛의 계승자 빅뱅 이미지. 출처=게임빌
▲ BIG BANG 업데이트 이미지. 출처=게임빌

게임빌은 이번 업데이트로 마스터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기존 마스터 시스템을 없애고, 서번트와 동일한 캐릭터로 변경한다. 이로써 제한 없이 결사대를 구성할 수 있게 돼 전략적으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졌다.

던전 콘텐츠인 ‘나락의 탑’은 ‘하드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일반 모드보다 훨씬 어려운 난이도로 도전하고 싶은 유저들의 승부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문장 시스템은 기존 세트 효과의 전략성은 유지하면서도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 문장을 무기, 투구, 장갑 등 직관 아이콘으로 변경해 더 쉽게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배려했다고 게임빌은 설명했다.

신규 5성 서번트 캐릭터인 ‘앙코우’가 새롭게 등장한다. 죽음의 법관으로 불리는 ‘앙코우’는 ‘새벽별’과 함께 만들어진 최초의 제1 기사로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한다. 게임빌은 보상 확대와 캐릭터 밸런스도 개선한다. 특히 빛/어둠 속성 ‘카르밀라’, 빛속성 ‘샬롯’ 등 캐릭터들의 스킬이 향상된다. ‘황혼 소환석’ 보상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풍성하게 획득할 수 있어 빛/어둠 서번트를 더 많이 소환할 수 있다. 기념 이벤트로 다음 업데이트까지 게임 접속 유저들에게 최대 5성 2개를 선물하고, 다음달 16일까지 총 100개의 ‘영웅 소환석’을 제공한다.

‘빛의 계승자’는 누적 3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글로벌 히트작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에 이어 게임빌과 펀플로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수집형 RPG다.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비주얼과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빛의 계승자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