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코코이찌방야가 지난 9일 전라도 첫번째 매장인 ‘목포남악점’을 오픈했다.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3로에 위치한 코코이찌방야 ‘목포남악점’은 주상복합건물 1층에 있으며 주변으로 전남도청, 전남교육청, 지방경찰청 등 관공서가 위치해 있다.

이곳은 목포시 인구가 구도심에서 남악 신도시로 이동해오며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상권이다.

농심은 평일 직장인 고객뿐만 아니라 주말 가족단위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스트 오픈을 한 9월 8일에도 12시 이후부터 인근 직장인 고객이 몰렸다.

 

목포남악점 임믿음 점장(29, 위 사진) “이곳은 구도심에서 인구가 이동하며 점차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맛이 검증된 코코이찌방야를 통해 지역에서 먼저 자리를 잡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은 전라도 광주 지역에도 코코이찌방야 매장 오픈을 논의 중이다.

(주)농심이 운영하는 ‘코코이찌방야’는 현재 매장 형태와 투자비, 메뉴구성, 전용 포장패키지 개발을 통한 배달서비스 등 창업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 2008년 국내 첫 런칭 후 10년간 대표 카레 프랜차이즈로 자릴 지키고 있다. 매장 형태는 규모에 따라 표준·보급·키친·푸드코트 네 가지가 있다. 입점하려는 상권규모, 입지, 창업자본금 등 가맹점주의 상황에 맞춰 매장 형태를 선택해 창업이 가능하다.

‘코코이찌방야’는 1978년 일본에서 처음 문을 열어, 현재 미국, 중국, 대만 등 전 세계 145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가맹점주의 70% 이상이 일본, 미국 등에 진출한 ‘세계 1위 카레전문점’이라는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와 모기업인 농심의 브랜드 신뢰성을 보고 창업한 사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