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작고 반짝이는 건 언제나 옳다. 다이아몬드 링 말이다. 사실 예쁘기만 하면 다이아몬드가 없어도 괜찮다. 여기,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브랜드의 반지들이 있다. 모두 따끈따끈한 신상 반지다. 까르띠에와 불가리, 쇼파드, 골든듀, 티파니의 신상 반지를 공개한다.

까르띠에 에크루 드 까르띠에 링

▲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인상적인 에크루 드 까르띠에 링. 출처=까르띠에

시크함이 뚝뚝 떨어진다. 까르띠에가 나사에서 영감을 받은 반지를 선보였다. 2012년 못을 모티브로 한 저스트 앵 끌루 브레이슬릿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까르띠에는 그 과감한 정신을 이어 받아 지난해 나사를 닮은 에크루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을 내놓았다. 그리고 오는 10월 출시하는 에크루 드 까르띠에 링을 통해 그 도전을 이어간다. 에크루 드 까르띠에 링은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전하며 남다른 개성을 뽐내기에 제격이다. 화이트 골드, 옐로 골드, 핑크 골드 세 가지 소재로 제작한다.

불가리 인콘트로 다모레 링

▲ 로맨틱한 의미를 담고 있는 인콘트로 다모레 링. 출처=불가리

불가리가 가을의 신부를 위해 인콘트로 다모레 브라이덜 컬렉션에 새로운 반지를 추가했다. 인콘트로 다모레 링은 사랑이 시작되는 짜릿한 순간부터 두 사람이 하나로 맺어지는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가닥의 플래티넘이 만나 다이아몬드를 감싸 안는 형태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사랑과 행복, 풍요와 열정으로 빛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연인 간의 서약을 나타낸다. 인콘트로 다모레 브라이덜 컬렉션엔 반지 외에도 목걸이와 귀고리, 인콘트로 다모레 링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가드링이 포함돼 있어 완벽한 연출이 가능하다.

쇼파드 아이스큐브 솔리테어 링

▲ 시크하면서도 화려한 멋이 있는 아이스큐브 솔리테어 링. 출처=쇼파드

쇼파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아이스큐브 링이다. 투명하고 네모난 얼음조각을 이어 놓은 듯한 아이스큐브 링은 수많은 연인들이 사랑하는 쇼파드의 베스트셀러다. 쇼파드가 올가을 웨딩 시즌을 맞아 아이스큐브 솔리테어 링을 선보였다. 아이스큐브 솔리테어 링은 아이스큐브 링에 큼지막한 다이아몬드를 얹어 보다 화려한 멋이 있다. 직선과 곡선의 조화가 아름다운 아이스큐브 솔리테어 링은 클래식하면서도 도시적이고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매력까지 놓치지 않았다. 아이스큐브 미니 링과 레이어드해 착용하면 한층 더 럭셔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골든듀 콘스탄트

▲ 기품이 넘쳐 흐르는 콘스탄트. 출처=골든듀

국내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가 페어컷 다이아몬드 반지 ‘콘스탄트’를 공개했다. 콘스탄트는 영원한 아름다움과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콘스탄트엔 물방울 형태의 페어컷 다이아몬드 1캐럿이 세팅돼 있다. 페어컷 다이아몬드는 영국 대관식에서 여왕들이 착용하는 왕실 주얼리로 유명하며 여성스러움과 세련된 감각을 모두 품고 있어 전 세계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반지 중앙의 페어컷 다이아몬드는 자잘한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로 둘러싸여 있어 호위병 사이 여왕처럼 기품이 느껴진다.

티파니 페이퍼 플라워 다이아몬드 오픈 플라워 링

▲ 위트 있는 디자인이 돋보이는 페이퍼 플라워 다이아몬드 오픈 플라워 링. 출처=티파니

여심을 저격하는 민트색 박스의 주인공 티파니가 10년 만에 새로운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름은 ‘페이퍼 플라워’. 종이로 만든 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한 컬렉션이다. 그중 페이퍼 플라워 다이아몬드 오픈 플라워 링은 바람에 흩날리는 만개한 꽃잎을 모티브로 했다. 간결하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격식 있는 자리는 물론이고 캐주얼룩에도 잘 어울린다. 플래티넘 링 위에 브릴리언트컷 다이아몬드를 정교하게 세팅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한다. 세 개의 꽃잎은 ‘행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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