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5일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제외한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중부지방에는 낮까지 곳곳에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이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낮겠다.

습도는 아침에 75%에서 낮에 60%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7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낮 불쾌지수는 74.22로 약간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15일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제외한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14일 예보했다. 강원남부와 충북, 전남내륙, 경상내륙은 오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해안 10mm~50mm, 강원남부, 전라도, 경상내륙, 울릉‧독도 5mm~20mm, 경기남부, 충청도 5mm 미만이다.

지역별 오전·오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1~26도 ▲강원영서 21~26도 ▲강원영동 18~24도 ▲충남 20~27도 ▲충북 20~27도 ▲전남 22~28도 ▲전북 21~28도 ▲경남 24~26도 ▲경북 20~26도 ▲제주도 24~29도 ▲울릉·독도 20~24도 ▲백령 21~26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면서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