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14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발표됐다.

기온은 15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낮겠다.

습도는 오전에 75%에서 오후에 50% 수준으로 낮아졌다가 밤에 7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40%가 적당하다. 오후 불쾌지수는 74.38로 약간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이겠다.

기상청은 14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도 30mm~80mm(많은 곳 전남해안, 경남남해안 120mm 이상), 충청도, 경북, 전북 10mm~50mm, 서울, 경기도 강원도 5mm~10mm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경기 20도 ▲강원영서 17도 ▲강원영동 17도 ▲충남 20도 ▲충북 19도 ▲전남 20도 ▲전북 20도 ▲경남 24도 ▲경북 19도 ▲제주 24도 ▲백령 19도 ▲울릉·독도 19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7도 ▲강원영서 27도 ▲강원영동 24도 ▲충남 25도 ▲충북 26도 ▲전남 25도 ▲전북 25도 ▲경남 24도 ▲경북 24도 ▲제주 28도 ▲백령 24도 ▲울릉·독도 23도로 예보됐다.

환경부는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했다. 오존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전망됐다. 자외선 지수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고,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