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기업은행,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판매

IBK기업은행은 13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14일부터 은행권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생산성을 높여 중소기업의 성장동력 향상에 기여하는 공제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인 만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정규직 근로자다. 적립기간은 5년이다.

청년근로자, 기업, 정부가 함께 적립하며, 최소 적립금액은 청년근로자가 월 12만원, 기업이 월 20만원이다. 정부는 적립기간 5년 중 3년간 108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근로자와 기업이 최소금액을 만기까지 적립하고, 정부 지원금을 합하면 청년근로자는 5년 재직 후 만기에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약 3천만원(세전)을 성과보상금으로 받고, 기업 적립금에 대해 근로소득세 50%를 감면받는다.기업은 적립금 전액 비용처리가 가능하고,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기업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게 돼 가입을 원하는 근로자와 기업들이 쉽게 상품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

 

■ JT저축은행, 최고 연 2.85% ‘반려견 정기예금’ 출시

J 트러스트 그룹의 JT저축은행은 13일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에게 최고 연 2.85% 금리를 제공하는 'JT쩜피투게더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JT저축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제시하면 가입 가능하다.가입기간은 최소 12개월 이상 최대 36개월 이하로 설정할 수 있으며, 금리는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가입 시 연 2.75%, 24개월 이상 가입 시 연 2.85%의 금리가 적용된다.이는 금융권에 출시된 반려 동물 관련 예금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다. 시중은행의 일반정기예금 상품과 비교했을 때 최소 1%에서 최대 1.45%p 높은 수준이다.

 

■ 한화투자증권, `PAYCO 한화 Smart CMA` 서비스 출시

한화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와 손잡고 `PAYCO 한화 Smart CMA`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PAYCO 한화 Smart CMA(Cash Management Account, 종합자산관리계좌)` 서비스는 6개월간 300만 까지는 연 3%의 우대 금리가, 이후에는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페이코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으며 한화투자증권 신규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젊은층 고객에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