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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북] “여성의 생리만 알아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최혜빈 기자  |  choi0309@econovill.com  |  승인 2018.09.16  15:18:24
   


<바른 생리와 여성 건강> 윤정선 지음, 처음 펴냄

 

[이코노믹리뷰=최혜빈 기자] 저자는 한의학 박사로 하우연한의원의 대표원장이다. 그는 20년간 어린 아이의 성조숙증과 성장 치료, 여성 진료를 전문으로 해왔다. 그는 특히 아이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질병을 퇴치하고, 바른 성장을 꾀하는 자연주의 육아관을 기조로 삼고 있다. 한 아이가 태어나서 신생아 시절, 아동·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될 때까지 각 성장단계에 맞는 처방과 상담을 통해 올바르게 성장하게 돕는 평생 주치의로서 진료하려 한다.

저자는 “여성은 자기의 생리만 잘 알아도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하며 생리는 여성 건강과 직결돼 있음을 주장한다. 생리의 구조와 원리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대처한다면 여성의 건강을 반 이상은 챙기는 셈이라는 것이다.

여성을 평생 따라다니며 힘들게 하는 생리통과 생리불순을 잡을 방법은 없을까. 생리불순은 몸 안의 내분비 기능 이상이나 자궁 계통의 질환이 있을 때 생긴다. 이를 그대로 방치한다면 난임이나 불임까지 이를 위험이 있다. 그리고 생리통은 생리 그 자체가 원인이라기보다 자궁에 질환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비정상적으로 통증이 심하거나 지나치게 오래 생리가 지속된다면 주의를 기울여 살펴야 한다. 저자는 생리통은 어떤 통증이며 왜 발생하는지, 그 원인과 유형 그리고 치료 방법 등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20~30대 여성은 호르몬의 균형을 잘 유지하면서 신체 작용이 무리 없이 이루어지는 방법으로 자궁을 관리해야 한다. 여기에 따라 앞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임신과 출산이 순조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40대 여성은 갱년기에 접어들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대비해야 한다. 갱년기가 되면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생리가 불규칙해진다. 생리 주기가 바뀌고 그 양이 줄어들거나 반대로 증가하기도 한다. 신체 변화 외에도 심리 변화가 함께 오는데, 매사에 자신감이 사라지고 우울해지기도 하며 자율신경이 불균형해져 흥분에 사로잡힐 수도 있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뼈의 골밀도가 낮아지는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등의 발병 위험도 존재한다.

저자는 여성이 태어나 성장하고 폐경을 맞기까지 그 과정을 따라가면서, 각 과정마다 생길 수 있는 일과 이에 대비할 방법들을 설명한다. 이 책의 부제는 ‘윤정선 박사가 전하는 생리통, 생리불순, 임신, 완경까지 생리와 여성 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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