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게임 개발·서비스 업체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블랙스팟엔터테인먼트(대표 김크리스)와 ‘스페셜포스 서바이벌(가제)’을 공동개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드래곤플라이, 블랙스팟엔터테인먼트 CI. 출처=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는 회사의 대표 FPS 게임인 스페셜포스 IP를 기반으로 게임 개발사 블랙스팟엔터테인먼트와 스페셜포스 서바이벌을 공동 개발한다. 스페셜포스 서바이벌은 PC온라인 게임이며, 짧은 호흡으로 즉각 전투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온라인 이라는 설명이다.

스페셜포스 서바이벌은 다음해 여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개발엔진은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의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겨냥하겠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유명 IP인 스페셜포스를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온라인 게임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본부장은 “탄탄한 개발력을 보유한 블랙스팟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하여 전통 밀리터리 FPS 게임의 재미를 살리며, 변화하는 게임 시장 트랜드에 발 맞춘 서바이벌 게임 장르를 개발하는 중”이라면서 “차별화된 서바이벌 게임으로서의 ‘스페셜포스’의 새로운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