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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0.7% 상승…온스당 1210.90달러
황진중 기자  |  zimen@econovill.com  |  승인 2018.09.13  07:15:44
   
▲ 12일(현지시간)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7%(8.70달러) 오른 온스당 1210.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금 선물가격이 12일(현지시각)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협상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에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상승했다.

이날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12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7%(8.70달러) 오른 온스당 1210.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달 29일 이후 최고치다.

금값 상승은 이날 장 초반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달러 가치가 상승했지만, 미‧중이 새로운 협상을 위해 소통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갈등 해결에 대한 기대감에 달러 가치가 약세로 전환해 올랐다. 금은 달러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달러화 가치가 낮아지면 금값은 반대로 상승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이 중극 측 협상 대상자에게 초청장을 보내 몇주내 협상을 열 것을 제안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한 이후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 관세에 대한 대응 차원의 제재를 승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무역전쟁 긴장감이 높았다.

주요 6개국 통화와 견준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날에 비해 0.3% 하락한 94.84를 기록했다.

금의 자매금속이자 산업용 금속이며 안전자산인 은 12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1.0% 오른 온스당 14.293달러, 구리 12월 인도분은 전날 대비 2.1% 상승한 파운드당 2.676달러로 각각 장을 끝냈다.

산업용 금속인 백금 10월 인도분은 1.3% 오른 온스당 799.90달러로, 휘발유엔진 차량 배기가스 정화장치 촉매제로 쓰이는 팔라듐 12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0.3% 상승한 온스당 965.0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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