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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고양삼송 ‘서한’, 파주운정3은 ‘우미건설 컨소시엄’ 선정
김진후 기자  |  jinhook@econovill.com  |  승인 2018.09.12  17:07:18
   
▲ 고양삼송지구의 B-2 구획의 민간사업자로 '서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출처=뉴시스.

[이코노믹리뷰=김진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8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결과 고양삼송지구의 B-2구획은 ‘서한 컨소시엄’이, 파주운정3지구의 A31구획은 ‘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한 컨소시엄'은 건설업체 서한과 하나자산신탁이,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우미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구성했다.

민간사업자 선정은 지난 6월 21일 공고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18년 2차 공모’ 내용에 따른 것이다. LH는 지난 11일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신청자가 제안한 사업계획을 검토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공고한 1차 공모보다 공공성을 더욱 강화했다. 1차 공모는 특별공급 물량을 전체 세대수의 33% 이상으로 계획하도록 제시했다. 2차 공모는 이를 40% 이상으로 확대했다. 또한 신혼부부의 주거지원도 강화했다. 특별공급 세대 가운데 ‘전체 세대의 10% 이상의 물량’을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도록 의무화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업체들은 공모기준이 제시한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계획을 제안했다. 계획 내용은 ▲지역별 입지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 ▲청년주택과 일반주택 세대별 가구비율에 맞는 상품구성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 산정 ▲각 지구의 특성에 맞는 주거서비스 계획 등을 포함했다.

고양삼송의 ‘서한컨소시엄’은 주거동을 다발(클러스터)형으로 계획했다. 연립주택의 협소한 외부공간을 해소하고 중정을 중심으로 영역마다 특화한 커뮤니티 마당을 조성했다. 또한 청년층 특별공급용 셰어하우스와 청년창업을 위한 스튜디오 특화세대를 계획했다.

이밖에 세대 특성을 반영해 청년을 위한 협업공간(코워킹 스페이스)과 창업지원공간, 신혼부부를 위한 보육·피트니스 센터, 가사도우미 등 생활편의서비스도 포함했다..

파주운정3의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청년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신혼부부형, 세대구분형, 셰어하우스형 등 다양한 형태의 평면을 제시했다. 결로와 생활소음 저감 등 주택품질관리와 친환경 설비‧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했다.

주요 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무인택배 보관함, 청년비즈니스 센터 등을 운영하는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주택도시기금의 수탁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협의를 거친다. 사업 과정은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를 심의한 후 사업약정 체결, 주택건설 인허가·착공, 입주자 모집공고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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