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라마 등신불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여왔던 원로배우 김인태가 별세했다.

김인태는 12일 경기 용인시 모 요양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은 배우로 맹활약 하던 중 2007년 무렵 전립선암과 파킨슨병 등으로 투병 생활을 하게 됐고 오랜 투병 끝 이날 별세했다.

김인태는 1954년 연극배우로 데뷔해 ‘전원일기’, ‘제4 공화국’, '명성황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그의 아내 역시 배우로, 백수련은 한 매체를 통해 “오늘 오전 세상을 떠나셨다"면서 "평생 성실했고, 심성이 고왔던 사람이다. 고생 많으셨으니 이제 푹 쉬셨으면 좋겠다”고 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