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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이 달 6800여 실 분양청약통장 필요 없는 생활숙박시설, 오피스텔 틈새시장으로 인기
전진혁 기자  |  jh1346@econovill.com  |  승인 2018.09.12  11:07:17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분양시장의 청약과 대출조건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 6800여 실이 이달 공급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과 생활숙박시설은 13곳, 6818실로 오피스텔 11곳 5671실, 생활숙박시설 2곳 1147실 등이다.

지난 3~4일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2513실)'은 최고 경쟁률 70.50대 1로 전실 청약 마감했다. 앞서 지난 7월 분양한 '부천 힐스테이트 중동'은 49실 모집에 6188명이 신청해 평균 126.29대 1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거래량도 늘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6월) 오피스텔 거래량은 9만6116실로, 전년 동기 7만5554실보다 27.21%(2만562실) 증가했다.

생활숙박시설도 대형건설사의 분양이 늘면서 인기 상품으로 부상했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지난 7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578실)'이 분양한 지 10여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으며, 이보다 앞선 5월 제주에서 분양한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도 평균 경쟁률이 59대 1로, 일주일 만에 145실(전용 116~135㎡) 모두 계약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강화되는 정부의 주택시장 옥죄기로 수익형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며,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고, 전매도 비교적 자유로워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 속초 조양동 일대에서는 ㈜한라가 시공을 맡은 생활형 숙박시설 '속초 한라 리센 오션파크'가 공급된다. 단지는 2개 블록(A·B)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22~46㎡ 총 563실로, A블록이 지상 7층 336실, B블록은 지상 7층 227실이다. 현재 강원 속초시 조양동(속초해수욕장 입구)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강남홍보관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가락빌딩 1층(강남역 9번 출구)에 위치, 개관 중이다.

GS건설은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에서 생활숙박시설 '웅천자이 더스위트'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132~313㎡ 584실 규모로 최고 42층이며 바다, 공원 전망이 좋다. 여기에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약 36.4만㎡)과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포스코건설도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 '동래 더샵'을 공급한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전용면적 64~84㎡ 총 695가구이며, 이중 오피스텔은 64㎡ 92실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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