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윤서인 SN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윤서인이 징역1년을 구형받았다.

웹툰 작가 윤서인에 징역1년 구형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은 11일 재판부에 요청했다.

윤서인의 징역1년 구형 배경에는 고 백남기씨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지난해 12월 별세한 故 백남기씨 유족들로부터 가족을 비방했단 이유로 고소를 당했다. 윤서인은 유족들이 아버지가 위독한 상황에 휴양지로 휴가를 갔다는 내용의 글과 그림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윤서인이 사건 사고 피해자 가족들의 마음에 비수를 꽂은 건 한두번이 아니다.

윤서인은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가족을 만화 소재로 삼기도 했다. 이에 피해자 가족들은 윤서인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서인은 세월호 사건을 조롱하기도 했다. 그는 SNS에 맛집 추천글을 올리면서 "현재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돼지고기라 단원한다", "단원고합니다"라며 세월호 참사를 조롱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