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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케이크 식중독에 3년 전 '열무김치' 대책 구멍 뚫렸나
김윤정 기자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8.09.10  22:38:27
   
▲ 사진=YTN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급식 케이크 식중독의 원인이 살모넬라균인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급식 케이크 식중독에 식중독 의심환자가 2000여명이 넘는 대규모 사태가 불거졌다. 

급식 케이크 식중독 원인으로 지목된 살모넬라균은 사람이나 동물의 장에서 기생하는 병원성 세균으로 식중독이나 위장염을 일으킨다. 살모넬라균의 잠복기는 6~72시간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152곳의 학교에 납품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문제의 제품을 걷어 검사한 결과 빵 위에 올라간 크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중독 사태가 불거졌던 초기에는 환자가 1000여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완치 인원이 428명으로 다소 진정되어가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잠복기는 지났고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사태에 학교 급식 식중독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14년에는 급식 열무김치에 1000명이 넘는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논란이 생긴 바 있다.

당시 식약처는 병원성 대장균에 오염된 열무김치가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급식 열무김치 사태에 정부는 2015년부터 1년에 두 차례 식약처와 지자체, 교육청이 합동으로 전국 모든 학교의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3년 만에 구멍이 뚫리면서 그간 대책이 무용지물 아니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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