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LG전자가 아이돌 방탄소년단(BTS) 콘텐츠를 담아낸 LG Q7 BTS 에디션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BTS는 빌보드 차트를 석권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이자 LG전자 스마트폰 모델이다.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LG전자 스마트폰의 콜라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20일 출시되며 출고가는 47만3000원이다.

▲ LG Q7 BTS 에디션이 판매된다. 출처=LG전자

LG Q7 BTS 에디션은 한정판이다. 제품 후면과 번들 이어폰, 충전기 등에 방탄소년단의 로고를 적용했다. 멤버들이 직접 쓴 글씨로 만든 이모티콘과 처음으로 공개되는 25개의 멤버 사진이 매일 랜덤으로 바뀌는 월페이퍼, 남은 배터리 용량을 알려주는 배터리 충전 위젯과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굿모닝·굿나잇 콜, 육성 벨소리, BTS 전용 앱 폴더, 갤러리 등이 담겼다.

중저가 스마트폰에 BTS의 콘텐츠가 묻어난 대목도 눈길을 끈다. LG Q7은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이 강점이다. 18:9 화면비의 5.5인치 ‘풀비전’ 디자인, 베젤리스가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제품 가장자리의 메탈 프레임은 세련된 느낌과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하면서 충격에도 강하다는 후문이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방탄소년단의 로고와 멤버들의 사진 및 목소리 등이 담긴 특화 기능으로 LG 스마트폰의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