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TV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최소 39명 사망자가 일본 훗카이도 지진으로 발생, 당국이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소 39명 사망자가 9일 기준으로 발생했다는 피해 소식을 일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당국은 수색 구조활동에 현재 4만1000여명의 구조대원, 헬기 74대 등을 동원해 24시간 진행 중이라고 NHK는 보도했다.

지진 당시 불거졌던 훗카이도의 대규모 정전을 두고 일본 당국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복구 중이지만 대규모 정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평일의 시작인 오는 10일부터 평소보다 20% 절전을 목표로 최대한의 절전을 당부했다.

사망자가 발생한 재해 지역에 대해 오는 10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택 붕괴나 토사 재해 등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여진이나 기상 상황에 경계를 계속해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