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일요일인 9일 저녁 서울로 향하는 주요노선은 대체로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고속도로는 오후 4시~5시에 최대로 혼잡하겠고, 저녁 11시~12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노선별로 ▲경부선은 오후 5시 남청주-옥산(분기점), 북천안-오산, 기흥-신갈(분기점)에서 최대혼잡하고 오후 10시 안성(분기점)에서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안선은 오후 5시 당진(분기점)-화성(휴게소) 구간 최대로 혼잡하고 오후 11시 서평택에서 해소되겠다. ▲중부선은 오후 4시 일죽-남이천, 마장(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최대 혼잡하고 오후 10시 경기광주에서 혼잡이 해소되겠다. ▲영동선은 오후 4시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덕평-양지 방면에서 가장 혼잡하고 오후 9시 양지에서 혼잡이 해소되겠다. ▲서울양양선은 오후 3시 강촌-서종에서 최대 혼잡하고 오후 9시 미사에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4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대도시 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2시간54분, 부산-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5시간, 목포-서서울 5시간2분, 강릉-서울 4시간, 양양-남양주 2시간40분으로 전망된다.

▲ 오후 4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출처=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