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semble 18-21, 108×88㎝, Korean paper Natural dyes, 2018

바이올린의 형태를 고 부조, 중 부조, 저 부조로 표현한 한지부조 ‘앙상블(Ensemble)’시리즈 박철 작가(PARK CHUL,서양화가 박철)가 10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A, B홀에서 열리는 ‘2018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2018)’에 출품한다.

▲ Ensemble 18-20, 108×88㎝, Korean paper Natural dyes, 2018

마치 공허한 바다에 수많은 배들이 수평선을 향하고 있는 것처럼 착시적 현상을 보이는 화면은 특히 자주색이라는 밀도 있는 진 빨간색, 청회색 등 단색으로 표현하여 감각적이고 심플한 현대적 세련미의 느낌을 전한다.

▲ Ensemble 18-22, 108×88㎝, Korean paper Natural dyes, 2018

박철 화백은 “화면 속에 무질서한 바이올린의 형태가 산재되어 생성과 소멸이라는 우주 만물의 필연적 현상인 순환의 법칙을 나타 내고저하였다”라고 말했다.

▲ Ensemble 18-23, 108×88㎝, Korean paper Natural dyes,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