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이마트가 6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삐에로쑈핑 2호점을 오픈했다.

삐에로쑈핑 두타몰 2호점(1408㎡, 약 426평)은 코엑스점(2513㎡, 약 760평)에 비해 면적은 44%, 상품 수량은 20% 줄어든 3만2000여개로 면적 대비 상품 진열 수가 늘었다. 두타몰점은 코엑스점보다 더 정신없고 더 혼란스럽게 ‘진화’했고 보물찾기를 하는 ‘재미’는 배가 됐다.

삐에로쑈핑은 ‘재미’와 ‘가성비’를 극대화한 만물상 개념의 디스카운트 스토어로 20~30대 고객을 주 타깃으로 잡고 있다. 실제 방문 고객 비율 또한 20~30대가 54.1%로 절반이 넘는다.

동대문에 위치한 두타몰은 연간 840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하는 한류 쇼핑, 문화, 미식의 중심지로 DDP(동대문 디지털플라자)를 비롯한 각종 관광 자원들이 풍부한 지역이라 중국, 대만, 일본, 동남아 등 여러 국가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삐에로쑈핑 두타몰점은 입구 바로 앞에 외국인 고객 대상 한국 기념품 매대 2동, 일본 인기상품 매대 2동을 운영하고 한국 인기 먹거리, 아이돌 굿즈, K뷰티 상품들을 한 곳에 모았다.

또한 전용 매대 이외에도 중국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한국 고급 분유, 죽염, 한방 샴푸, 생리대 등의 한국 H&B 상품들과 인기 가공식품, 카카오·라인 캐릭터 상품, 전통 수저, 중국어 전용 전기밥솥 등의 상품 군을 강화했다.

새벽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동대문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삐에로쑈핑은 심야 영업을 통해 새벽 잠재 고객 유치 및 자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했던 코엑스점과는 달리 삐에로쑈핑 두타몰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새벽 5시까지 운영한다(일요일 자정 12시 마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전경.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6일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삐에로쑈핑 2호점을 오픈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삐에로쑈핑 2호점은 9월 26일까지는 명품 3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삐에로쑈핑 2호점에서 시민들이 가방을 보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 내부 모습.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삐에로쑈핑 2호점에서 한 시민이 자동차 용품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 내부 모습.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에서 애견용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에서 한 시민이 가면을 쓰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에서 방석 쿠션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 내부 모습.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에서 다양한 일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에서 주방용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에서 렌즈를 구입할 수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에서 공구를 판매하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 내부 모습.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 내부 모습.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에서 다양한 제품 종류의 과자를 판매하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에서 동물 코스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서울 동대문 두타몰 지하 2층에 위치한 삐에로쑈핑 2호점에서 직원이 입은 티셔츠 뒷면에 ‘저도 그게 어딨는지 모릅니다'라고 적혀있다.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