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KB증권, ‘KB able 글로벌 고배당 랩’ 출시

KB증권은 5일 차별화된 운용 전략으로 배당소득세 부담을 낮춘 'KB able 투자자문랩-글로벌고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투자대상은 주로 부동산, 리츠 등 인프라 자산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등 고배당 자산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꾸준한 배당·이자가 발생하는 자산 발굴이 강점인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이 운용자문을 담당하고 KB증권 Wrap운용부가 운용한다.

전통적인 배당투자방식과는 다른 전략으로 운용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고배당투자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현금배당을 받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한다. 하지만 KB증권의 글로벌고배당 랩상품은 배당락 이후 주가가 하락했을 때 매수하고 배당 전에 매도하는 방식이다.

배당락은 배당을 지급받을 주주가 확정되는 날, 배당액 만큼 주가를 하락 조정하는 것으로 기업이 배당을 지급하면 지급분 만큼 자산가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는 것이다.

이는 배당락 이후 배당수익률만큼 주가가 낮아지는 만큼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해 현금배당을 현물주식수로 보상받는다는 개념이다. 또 배당금으로 수익을 올리는 대신 자본이득을 추구하기 때문에 배당소득세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상품의 만기는 2년이며 언제든 중도환매가 가능하고, 연장도 가능하다. 상품에 대한 가입 문의는 전국 KB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동기 KB증권 IPS본부 상무는 "KB able 투자자문랩-글로벌고배당 상품은 배당락 전후 분할매매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절세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  NH농협손보, 재발암 보장 ‘계속 지켜주는 암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은 한번 걸린 암이 전이되거나 재발해도 계속 보장해주는 ‘NH계속지켜주는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배당 NH계속지켜주는암보험은 기존의 암보험이 진단 초기에 집중되어 있는 단점을 보완해 최초 암 진단비뿐 아니라 재발암과 전이암, 잔여암 등 계속암을 최대 100세까지 계속 보장한다. 계속암진단비는 회당 최대 5천만원, 계속암생활비는 월 최대 500만원씩 12회 지급한다. 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성돼 있다. 비갱신형 가입 시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 받을 수 있으며, 갱신형의 경우 저렴한 보험료로 설계가 가능하다.

 

■ 롯데카드, 프리미엄 카드 '엘클래스 L20' 출시

롯데카드가 5일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인 ‘엘클래스 (L.CLASS) L20’ 3종을 출시했다. 엘클래스 L20 카드는 ‘프리미엄의 자유를 만끽하다’라는 브랜드 콘셉트로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 멤버십카드(PP카드 등) 없이도 이 카드만으로 지난달 실적에 관계없이 동반자 포함 연 4회 이용 할 수 있다.또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한다. 연간 이용실적이 첫해 50만원, 다음 해 600만원 이상이면 엘포인트 15만점, 롯데상품권카드 15만원, 국내선 동반자 1인 무료 항공권 중 선택할 수 있다.연회비는 국내용 19만5000원, 해외겸용 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