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은 2030세대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암 치료비에 대비할 수 있는 특화된 ‘9900 ONE 암보험’을 출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9900 ONE 암보험’은 2030세대를 주 타깃고객으로 한 특정 세대용 암보험으로 가입 기간과 가입 나이에 상관없이 가입자 모두의 보험료가 9900원으로 동일해 가입자들의 암보험 접근성을 개선하고 보장 내용을 단순화한 상품이다.

기존 암보험 상품은 피보험자의 나이와 만기, 보장내용 등에 따라 월보험료가 책정되고 진단비, 입원치료비, 수술비, 생활비 등으로 따로 책정되고 암의 종류에 따라 지급보험금이 차등 지급되는 방식이었다.

이 보험은 2030세대만을 위한 온라인 전용 비갱신형 암보험으로 가입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한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보험은 젊은 세대의 복잡한 보험료 계산과 보험료의 부담을 가볍게 하기 위해 매월 보험료를 9900원으로 균등하게 책정했다. 보장 내용은 진단·입원·치료 단계를 통합해 암 진단이 확정되면 ‘암 치료 보험금’ 한 가지 명목으로 나이별 위험률을 적용해 고액암·일반암·소액암 기준에 따라 단순하게 지급한다. 보험금은 사고 접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신속하게 지급한다(2017년 통계 기준 사고 건수의 97.2%를 3일 이내에 지급).

고액암은 백혈병·뇌암·골수암·식도암·담낭암·담도암·췌장암 등 7종류이고 일반암은 간암·폐암·위암·대장암·방광암·자궁경부암 등이다(유방암·전립선암 제외). 소액암은 갑상선암·기타피부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등 4종류다.

 

암 종류별 암치료보험금의 금액을 살펴보면 피보험자의 나이 31세, 남자의 경우 일반암 보험금은 2712만3288이며, 7대 고액암(백혈병·뇌암·골수암·식도암·담낭암·담도암·췌장암)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일반암 지급보험금 2712만3288원에 추가 200%가 보장되어 총 지급보험금은 5424만6576원이다. 소액암인 갑상선암·기타피부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에 대한 보험금은 일반암의 10분의 1 수준인 271만2329원을 지급한다. 유방암·전립선암의 경우 지급보험금은 542만4658원을 지급한다.

‘9900 ONE 암보험’의 보험금 지급은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적용된다. 보장개시일(보험가입일)로부터 90일 이전에 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진단확정에 따른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 보장개시일(보험가입일)로부터 2년 이전에 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해당 암 지급보험금의 50%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