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스키 전문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위스키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사진은 글렌피딕 1961 빈티지 한정판 제품(왼쪽)과 글렌피딕 18년 선물세트. 출처=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전문업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과 발베니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글렌피딕 12년, 15년, 18년 위스키 전용잔 세트와 글렌피딕 21년 향초 세트 와 발베니 더블우드 17년 리델(Riedel) 글라스 세트 등 총 5종이다. 

글렌피딕 12년, 15년, 18년, 21년 세트는 각각 11만5000원, 15만5000원, 25만5000원, 52만원이다. 글렌피딕 12년과 15년 세트에는 글렌피딕 온더락 잔 2개, 18년 세트에는 스코틀랜드에서 직수입한 싱글몰트 전용 ‘글렌캐런(Glencairn) 크리스탈 테이스팅 글라스’ 2개가 포함돼 있다. 발베니 더블우드 17년 세트는 31만5000원이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100% 몰트(발아된 보리)’를 원료로 한 곳의 증류소에서 생산된 원액으로 만든 제품을 말한다. 100% 보리맥주나 에일맥주 처럼 깊은 맛과 다양한 풍미로 인기가 높다. 특히 글렌피딕은 전 세계 최초로 생산된 싱글몰트 위스키로, 지난 6월 개최된 ‘2017 국제 위스키 품평회’에서 싱글몰트 위스키 부문에서 트로피를 수상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음주문화가 다양화되며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싱글몰트 카테고리를 창시한 글렌피딕과 정통 수제 몰트 위스키 발베니 선물세트와 함께 뜻깊은 추석 명절이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