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챔피언단기채펀드’는 신용등급 A2- 등급 이상의 우량 기업 단기채권(전단채)과 국공채 등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하는 단기채권형 상품으로 최초 설정일은 2014년 12월 4일이고 운용펀드 설정규모는 6월 말 현재 2조9162억원으로 초대형급이다.

이 펀드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동일 등급 대비 금리 메리트가 있는 CP(기업어음)을 편입 운용해 MMF와 초단기 국공채펀드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벤치마크 지수는 ‘MK머니마켓지수’의 수익률을 100% 추종한다.

이 펀드의 투자포인트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돼 마땅한 투자처가 제한된 상황에서 단기채 펀드를 주요한 투자 대안으로 삼는다.

펀드의 포트폴리오(자산구성)는 지난 6월 1일 기준 제로인의 평가에 따르면 국내채권 40.00%, 기타 유동성자산(어음 포함)에 60.00%로 구성됐다. 채권 업종별 신용등급별 비중은 AAA급 5.69%, AA급 14.77%, A급 58.03%를 차지하고 있다.

 

펀드 운용전략은 기본전략으로 금리변동 리스크를 분산하고 수익성과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사다리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만기 도래분을 자동 재투자하고, 금리 상승 시에 만기 도래한 낮은 금리 자산을 높은 금리 자산으로 적기에 리밸런싱한다. 또 수익률 곡선타기 전략으로 우상향하는 수익률 기간 구조를 활용해 채권 또는 기업어음이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수익률 곡선에 따라 금리가 하락하며, 이 때문에 채권가격이 상승하는 점을 활용해 이자 소득과 자본이득을 동시에 추구한다. 아울러 초과수익 전략으로 신탁수익증권과 파생결합사채 등을 편입해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기간 운용수익률은 지난 6월 29일 기준 최근 1개월 수익률은 0.21%, 3개월 0.66%, 6개월 1.33%, 1년 2.42%, 2년 4.74%, 3년 수익률은 7.06%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