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제7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참석했다. 출처=예거 르쿨트르

[이코노믹리뷰=김수진 기자] 이병헌이 베니스에 떴다. 지난달 30일 한국 대표로 제7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그는 포멀한 턱시도를 입고 레드 카펫 위에 섰다. 이병헌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턱시도에 보타이와 화이트 포켓 스퀘어, 자그마한 커프스 링크로 스타일에 힘을 더했다.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시계전문웹진 <타임피스 아시아>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역시 시계다.

 

▲ 이병헌이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를 차고 있다. 출처=예거 르쿨트르

이 날 이병헌은 예거 르쿨트르의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를 착용했다. 예거 르쿨트르 마니아라면 이미 눈치챘겠지만, 이병헌은 지난 6월부터 예거 르쿨트르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병헌이 참석한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역시 예거 르쿨트르가 올해로 14년째 후원하고 있는 글로벌 행사 중 하나다.

이병헌이 착용한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는 예거 르쿨트르의 2018년 신제품으로 스포티하면서도 기품 있는 디자인 덕에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지난 7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홍보 차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 헨리 카빌 역시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를 차고 카메라 앞에 서 주목을 받았다.

 

▲ 이병헌이 선택한 시계,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 출처=예거 르쿨트르

폴라리스 크로노그래프는 반전 매력이 있는 시계다. 앞서 언급했듯 스포티하면서도 기품이 있고, 직경 42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은 클래식한 반면 짙은 회색 다이얼은 세련된 멋이 있다. 예거 르쿨트르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751H로 구동한다. 최대 65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시, 분, 초, 크로노그래프, 타키미너 기능을 담고 있다. 시계의 가격은 3천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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