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덕성여대 등 116곳 기본역량 진단결과 정원감축

덕성여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등 116개 대학 ‘구조조정’ 대상에 올라. 이는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 따른 것. 일반대학 187곳, 전문대학 136곳이 대상. 29개 대학이 이의신청했지만 진단결과에 문제없어 확정.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순으로 분류돼 정원감축 또는 재정지원 제한 조치. 자율개선대학 207개로 내년부터 일반재정지원. 역량강화대학은 66개 대학으로 일반대 10%, 전문대 7% 정원감축. 재정지원제한대학은 9곳.

2.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

3일 코스피는 15.85포인트(0.68%) 내린 2307.03으로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7억원, 741억원어치 순매도. 개인은 2370억원어치 순매수. 미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 난항으로 투자심리 위축됐다는 분석. 코스닥은 0.13포인트(0.02%) 오른 816.84로 장 마쳐.

3. 이정미 “동의 없는 성관계는 강간” 처벌 법안 발의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3일 '거부 의사에 반하는 강간죄'를 골자로 한 형법 개정안 발의. 개정안은 성적 자기 결정권의 적극 보호가 주 목적. 폭행·협박 없지만 동의 없는 성관계도 강간에 포함해 처벌. 법원은 그동안 피해자의 저항 여부만을 성폭행 혐의 기준으로 판단. 

4. 중부·경북 최대 150밀리미터 폭우
기상청이 중부·경북지방 최대 150밀리미터의 폭우 예상된다고 발표. 아침 경기 북부·강원 영서지역에서 오후 전국으로 확대. 남부 30~80밀리미터. 밤부터 중부·경북에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시간당 40밀리미터 폭우. 지난주 집중호우에 지반 약화된 곳, 산사태, 축대붕괴 등 대비해야. 전국 미세먼지 '좋음' 수준. 내일 오후 비 그치면 완연한 가을 날씨, 낮 기온 30도 넘지 않을 것으로 예측.

5. 가산동 지반침하 안전진단...여전한 불안

금천구와 시공사가 가산동 지반침하 원인이 이웃 오피스텔 공사현장의 ‘흙막이’ 붕괴 때문이라고 밝혀. 흙막이란 지하공사 과정에서 붕괴와 토사 유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가설 구조물. 토사 되메우기 5일까지 마칠 계획. 전문가 분석 결과 이상 징후는 없어. 다음 달 말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 후 공사 재개 여부 결정. 주민들 일부 재입주했지만 불안 호소 여전.

6. 주차장 막은 차주, 임금 체불 의혹

인천 송도 아파트 주자창 입구를 차량으로 막은 차주, 운영하는 미용실 직원에게 임금 체불했다는 의혹 제기. 무단주차로 경고 받자 저지른 사고 5일 만에 사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미용실 전 직원 7명의 폭로 이어져. 직원들은 임금 체불, 3자 대면 불참 등으로 고소 통보. 이후에도 협박과 노동법 위반 소지. 해당 사업장은 휴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