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승현 기자]하나카드가 공연전문기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연극 <아트(ART)>에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

▲ 하나카드가 공연전문기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연극 <아트(ART)>에 투자한다. 출처=하나카드

연극 <아트>는 토니 어워즈 ‘베스트 연극상’을 수상한 프랑스작가 야스미나 레자(Yasmina Reza)의 극본을 바탕으로 배우 엄기준 등 호화 배우가 출연한다. <아트>는 오는 7일부터 11월 14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하나카드와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문화투자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작했다.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배우 김수로와 김민종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에서 초연인 뮤지컬 ‘원스어폰어 타임 인 해운대’를 시작으로 지난 4월 개막한 뮤지컬 ‘스모크’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나카드의 문화공연사업은 단순 기부나 후원이 아닌, 뮤지컬·연극의 소재 발굴부터 공연에 이르는 전반에 사업 파트너로서 함께 참여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하나카드는 제작사에 제작비 전액을 투자하여 제작사의 안정된 작품 활동 보장과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하나카드 소비자에게 투자한 작품을 다양한 혜택을 통해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는 대고객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극 <아트>는 하나카드 홈페이지 ‘하나카드 컬처’에서 예매 시 35%할인,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20%의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