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견다희 기자]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캠핑과 피크닉이 조화된 ‘캠프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집 근처 공원이나 도심 근교에서 간단한 준비로도 캠핑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에서 접근성이 높은 캠프닉 장소 중 하나인 한강은 1년 중 9월에 가장 많은 이용객이 방문한다.

빠르고 가볍고 편리해야 진정한 캠프닉!

소풍처럼 즐기는 캠프닉 용품은 간편할수록 좋다.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콜맨’은 펼치기만 하면 설치가 끝나는 팝업식 텐트 ‘퀵업돔W 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햇빛을 약 90%이상 차단하는 차광 PU코팅을 적용해 텐트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다크룸 테크놀로지(Dark room technology)’를 채용한 것이 장점이다. 퀵업돔W 플러스의 앞과 뒤, 상부에 있는 벤틸레이션(환기) 시스템은 텐트 천정부의 달아오른 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시켜 텐트 내부에 시원함을 유지시켜준다. 차열성과 차광성이 모두 높아 한낮의 캠프닉에도 적합하며 일반 텐트에 비해 부피가 작고 가벼워 뮤직 페스티벌 등 야외 활동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 브랜드 '콜맨'의 팝업식 텐트 '퀵업돔W 플러스'는 펼치기만 하면 설치가 끄타 소풍처럼 즐기는 캠프닉에 알맞다. 출처= 콜맨

캠프닉을 좀 더 안락하게 즐기고 싶다면 감성적인 디자인에 수납 편리성까지 더한 콜맨의 ‘컴팩트 폴딩 체어’와 USB 포트가 있어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다용도 ‘2 멀티 패널 랜턴’을 준비해보자. 특히 2멀티 패널 랜턴의 분리 가능한 발광 패널은 자석이 탑재돼 있어 불빛이 필요한 곳 주변의 금속류에 붙여 사용할 수 있어 밤늦게까지 안전하게 캠프닉을 할 수 있다.

나를 위한 야외극장! 휴대용 미니빔 프로젝터

캠프닉에 재미를 더하고 싶다면 휴대용 프로젝터를 준비해보자. 뷰소닉의 휴대용 ‘미니빔 프로젝터 M1’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높아 야외 활동 시 사용하기 좋다. 750g의 가벼운 무게와 손바닥만 한 사이즈, 6시간 지속 가능한 내장형 배터리로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 스탠드 기능으로 별도의 거치대 없이 360도 투사가 가능해 장소의 제약 없이 대형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듀얼 하만카돈 스피커가 탑재돼 맑고 깨끗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USB tpye C포트로 스마트폰이나 모바일 디바이스에 연결해 바로 재생할 수 있다.

▲ 뷰소닉의 휴대용 ‘미니빔 프로젝터 M1’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높아 야외 활동 시 사용하기 좋다. 750g의 가벼운 무게와 손바닥만 한 사이즈, 6시간 지속 가능한 내장형 배터리로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출처= 뷰소닉

간편식으로 즐기는 한강 레스토랑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간편식을 이용하면 한강에서도 레스토랑 못지 않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가 노르웨이 수산기업 리로리(LEROY)사와 공동 개발한 ‘보노보노 마리네이드 연어 스테이크’ 4종은 전자레인지 4분 조리로 촉촉한 연어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얼리지 않은 신선한 노르웨이산 프리미엄 연어를 토마토 올리브오일, 레몬 시트러스, 타이, 멕시칸 등의 4가지 소스로 마리네이드 향을 살렸다. 각 소스 별로 특유의 풍미가 살아 있어 취향에 따라 맥주 또는 와인과 함께 야외에서 먹기 제격이다. 생연어에 양념 후 냉동시키기 때문에 조리 시 식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의 요리 캔 브랜드 ‘정찬’의 ‘정찬 닭볶음탕’과 ‘정찬 안동식찜닭’도 별도로 조리하거나 데울 필요 없이 따뜻한 밥에 비비기만 하면 돼 캠프족들에게 알맞다. 190g 소포장으로 출시돼 1인분으로 적당하다.

▲ 최근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간편식을 이용하면 한강에서도 레스토랑 못지않은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 출처= 신세계푸드

CJ제일제당은 야외 간식 겸 안주로 갈릭맛’, ‘치즈맛’, ‘할라피뇨맛’ 등 ‘백설 그릴후랑크’ 3종은 한강의 치맥(치킨+맥주)만큼이나 인기 있는 조합이 될 것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레저 인구가 늘어마녀서 이들을 겨냥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면서 “뛰어난 맛과 다양한 취향뿐 아니라 보관과 운반, 조리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