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nido(소니도), 120×120㎝ Mixed Media Textile, 2018. 실을 손가락으로 꼬아서 굵고 얇음으로 표현한 작품. 김성혜 서양화가는 “자연의 기류와 실의 꼬임이 어우러져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형태의 쾌감을 맛본 계곡얼음 위 설치작업”이라고 밝혔다.

우주 삼라만상의 고유한 파장에너지를 물감과 태피스트리(tapestry,타피스트리) 또 섬유미술만으로 펼치는 ‘소니도(Sonido)’연작 김성혜 작가가 ‘회화·패브릭아티스트 김성혜35년:IN MY LIFE-그대로, 빛 해 달 소니도’기획초대전을 연다.

9월1일 오픈하여 10월31일까지 2개월간 경남 사천시, 사천 리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메세나 기업 ㈜코앞건설(대표 박범주)이 기획했다.

▲ 70×70㎝, 2018

김성혜 작가는 “위도 없고 아래도 없고 좌우도 없다. 그러한 규칙과 질서들이 삶을 옥죄는듯하여 어느 방향이든 볼 수 있는 자유로움을 담아내려 했다. 원(圓)이 가지는 균형의 조화로움이 내가 추구하는 예술”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