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걸그룹 탄생의 감격, 극장에서 두 배로 느낀다. 출처= 프로듀스48 페이스북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글로벌 아이돌 그룹을 꿈꾸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소녀들의 감동 도전 최종장을 극장에서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 ENM의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의 최종 생방송 경연이 멀티플렉스 CGV에서 상영된다. 

<프로듀스48>은 인기 K-POP 그룹 ‘I.O.I(아이오아이)’와 ‘WANNA ONE(워너원)’을 탄생시킨 CJ ENM 음악채널 M.net의 아이돌 육성 예능 <프로듀스 101>의 3번째 시즌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한국의 연예기획자 지망생 48명과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의 멤버들이 함께해 본방송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 <프로듀스48>로 국내에 수많은 팬들이 생긴 일본의 아이돌 야부키 나코. 출처= CJ ENM

<프로듀스48>은 매주 본 방송이 끝난 직후 방송에 출연한 연습생들의 이름이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으로 화제가 됐다. 여기에 이전까지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일본 아이돌의 국내 팬들을 만들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CJ ENM은 멀티플렉스 CJ CGV(이하 CGV)와 협업한 생중계 상영 이벤트를 열었다. CGV는 최종 데뷔 그룹 멤버 12명이 확정되는 <프로듀스48> 제 12화 공연 무대와 순위 발표식 생방송을 극장에서 상영한다. 

<프로듀스48> 제12화 생방송은 31일 오후 8시부터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강남, 동대문 등 5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관람 예매는 CGV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