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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추석 선물②] 라이프스타일 담다1인 가구·혼추족·혼밥족·포미족

[이코노믹리뷰=견다희 기자] 유통업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와 자기에게 투자하는 젊은 층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가 이색 추석 상품으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기에게 투자를 아끼지 않는 ‘포미(For Me)족’을 위한 ‘셀프 기프팅 세트’, ‘1인~2인 가구 선물세트’,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세트’ 등이다.

 

포미족을 위한 ‘셀프 기프팅 세트’

갤러리아백화점은 하이엔드 스피커, 블랜더, 전기자전거 등 본인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포미족을 위한 추석선물을 준비해 추석선물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악 R4 스피커(159만원)’는 영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루악(RUARK)의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루악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 디자인에 최첨단 디지털 기능을 겸비했다. 루악 R4 스피커는 수제 가구의 외관을 연상시키는 우아한 디자인과 30년 전통의 하이파이(Hi-Fi, 24비트 이상의 고해상도 음원) 전문 스피커 제작 노하우를 함께 담아 제작됐다.

   
▲  유통업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와 자기에게 투자하는 젊은 층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가 이색 추석 상품으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출처= 갤러리아백화점

루악 R4는 뛰어난 디자인 완성도 덕분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기능해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하다. CD, 라디오, USB, 아이팟과 아이폰을 연결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오디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심미적, 기능적 만족도가 모두 높은 선물이다.

‘바이타믹스 PRO 750 블랜더(129만원)’는 블랜더 전문 브랜드 바이타믹스(VITAMIX)의 프리미엄 믹서기다. 바이타믹스는 탄생 이래로 97년간 오직 블랜더 하나만 만들면서 블랜더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브랜드다.

바이타믹스 블랜더는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22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모터에는 미항공우주국(NASA)의 기술이 들어갔다. 스테인리스 칼날 역시 항공기 소재로 제작됐고 2층 구조의 뚜껑으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해당 상품은 7년 무상 수리를 보장하고 있다.

‘치노바 아이온 전기자전거(149만원)’는 일본 자동차 브랜드 이피니티 디자이너들이 개발한 전기자전거 전문 브랜드 치노바의 인기 모델이다. 전기자전거 동급 최경량의 무게(14㎏)와 최고 속도 24㎞의 우수한 성능을 자랑한다.

치노바 아이온 전기자전거는 ‘정장을 입고 타기에 잘 어울리는 자전거’로 불리며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복되는 출퇴근으로 지친 ‘나를 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4일부터 22일까지 19일간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2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소포장·간편식 선물세트

유통업계는 최근 늘어나는 1인 가구 동향에 따라 1인~2인 소가족을 위한 ‘소포장·소용량·간편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소포장 한 끼 선물세트를 준비해 추석 선물세트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섰다. ‘한끼밥상 스테이크 세트’, ‘한끼밥상 한우 혼합세트’, ‘한끼밥상 구이정육세트’ 등이다.

한끼밥상 소포장 정육 선물세트는 가장 인기 있는 정육 부위인 스테이크·등심·국거리 등으로 한 끼 식사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진공포장 기법을 활용해 냉장보관 시에도 유통기한을 30일가량 유지시킬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또 양념이 가미된 생선구이세트와 전자레인지로 만들 수 있는 간편 구이세트 등 가정간편식(HMR) 수산물 세트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늘어나는 1인 가구의 라이스프타일을 반영한 롯데백화점의 소포장 전문 브랜드인 ‘한끼밥상’ 이름으로 앞으로도 롯데백화점만의 소포장 선물세트로 지속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혼자라도 괜찮아 ‘혼추 세트’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트렌드인 혼술·혼밥족을 위한 ‘혼추(혼자+추석) 세트’를 선보였다.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혼자서도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추석 선물세트다.

   
▲ 신세계백화점은 '술방 미어처 세트(왼쪽), AK플라자는 '명절DIY(Do It Yourself)' 선물세트로 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출처= 각 사

‘술방 미니어처 세트’는 문배주, 명인안동소주, 이강주, 감홍로, 진도홍주 등 5가지 증류주를 125㎖ 미니어처 병에 담아 입맛에 맞게 골라 마실 수 있다. 전통제조방식으로 빚고 숙성해 풍부하고 깨끗한 맛이 특징이다. 또 다소 도수가 높은 증류주 외에도 여성들을 위한 저도수 전통주 ‘술방 과실주 미니세트’도 준비했다. 사과주·오미자주·복분자주 등 산뜻한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는 3가지 주류를 세트로 모아 판매한다.

AK플라자는 명절음식 DIY(Do It Yourself) 선물세트를 내세웠다. 최근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서 ‘혼추족’을 위한 제품이다. 명절음식 DIY 선물세트는 삼색나물·동태전·쇠고기 완자전·호박전·꼬지산적 등 제수용 전·양념불고기·송편 등 원하는 종류, 원하는 양에 따라 10만~20만원대까지 가격도 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GS25도 1인~2인 가구가 간단히 명절 상차림을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마련했다. 궁중버섯불고기(4인분, 2만6900원), 모둠전(2인분, 2만4500원), 소고기버섯잡채(2인분, 1만2000원), 삼색나물(2인분, 9900원) 등이다.

조혜진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 담당자는 “올해는 간편한 명절 준비를 돕는 심플리쿡 판매와 1~2인 가구를 위한 한 끼 스테이크 세트 등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순금과 안마의자, 명품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견다희 기자  |  kyun@econovill.com  |  승인 2018.09.04  09: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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