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KT가 우수 스타트업,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사업을 지원하는 비즈 콜라보레이션 2기 대상기업을 선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 링크플로우 직원이 기기를 작동하고 있다. 출처=KT

총 9개 회사다. 360도 촬영 카메라 개발사 링크플로우,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 압축기술 개발업체 아이비트론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브런트(설치형 블라인드 엔진 개발사), 고퀄(스마트 IoT 스위치 제작사), 벤디츠(온라인 화물배송 중계 서비스업체), 핀큐(어린이 교육콘텐츠 개발사), 크레이더스(스마트 기저귀용 센서패치 개발사), 씨엔테크(동산담보 관리장치 개발사), 엠브레인(차량용 블랙박스 개발사) 모두 차별화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9개 기업은 KT 사업부서와 일대일로 매칭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공동 상품이나 서비스 개발에 들어간다.

KT SCM전략담당 신금석 상무는 “KT는 미래 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외부 혁신기술과 적극적인 협업하고 있다”며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이면서 동시에 KT의 미래사업의 동력을 얻는 상생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