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베란키스와 정현이 US오픈 첫 경기상대로 만났다.

베란키스와 정현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에서 라이벌로 만나, 무더위가 내리쬐는 날씨에 실력을 겨루게 됐다.

베란키스와 경기 중인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에서 시드를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계랭킹 104위인 베란키스는 올해 28세로 정현의 그간 커리어에 비해 무난하다. 정현의 세계랭킹은 23위다.

무난한 상대를 만났음에도 정현은 첫 세트를 6대 4로 아쉽게 내주었다.

특히 베란키스를 상대해 본 적이 없는 정현은 이변이 일어나지 않게 집중력 있는 경기를 끌어나가야 한다.

정현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SNS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뉴욕에서 인사드립니다. US Open 기대하고 있어요”라고 안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