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쉐프(Jin Chefs)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 사진=진에어

[이코노믹리뷰=장영성 기자]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27일부터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사전주문 기내식 서비스 '진 쉐프(Jin Chef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 쉐프는 진에어 이용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 선보이는 유료 기내식 서비스 공식 명칭이다.

앞으로 진에어는 기존 무료 기내식과 함께 이용 고객 선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유료 기내식을 선택할 기회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 및 이용 편의를 확대할 예정이다.

진 쉐프는 '합리적 가격‧맛과 건강'이라는 주제로 1만~2만원의 가격대인 이탈리안 닭가슴살 샌드위치‧불고기 치아바타 샌드위치‧영양만점 삼계찜 등 총 10가지의 메뉴로 구성됐다.

진 쉐프 사전 주문 기내식 서비스는 나리타, 삿포로, 타이베이, 오키나와 노선과 인천 및 부산에서 출발하는 3시간 이상 소요되는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진 쉐프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 또는 고객 서비스센터를 통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고객들의 취향과 기호를 지속해서 반영해 차별화된 메뉴를 검토하는 등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더 즐거운 여행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