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IT 기술 교육 플랫폼 인프런을 운영하는 인프랩이 본엔젤스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프로그래밍, 디자인, 인공지능, 데이터과학, 온라인마케팅 등 IT 산업과 관련한 실무적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을 표방하는 인프랩은 성장 기회의 평등을 슬로건으로 성장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 인프런이 가동되고 있다. 출처=인프랩

2016년 1월 서비스 런칭 이후 가입자 12만명, 월 사용자 학습 횟수 20만회, 거래액 2년간 연평균 330% 성장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형주 인프랩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학습자들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개인별 학습 추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IT 산업의 빠른 발전 속도에 맞춰 인재들을 성장시키기는 쉽지 않다. 고급 정보를 보편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듬으로써 우리가 그 해결책이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