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LG유플러스가 IPTV를 통해 서울드라마어워즈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제 TV드라마 페스티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8’에 출품된 해외드라마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본 어워즈는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는 국내 유일의 국제 TV드라마 페스티벌이다.

특별관은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높은 작품성과 재미를 갖춘 드라마(국내작품 포함) 총 20여편을 만날 수 있다.

▲ LG유플러스 IPTV에 서울드라마어워즈 특별관이 열린다. 출처=LG유플러스

독일에서 실제로 일어난 인질극을 다룬 드라마 <54 아워즈>를 포함해 <더 파워 오브 사일런스(The Power of Silence)>, <더 브로큰우드 미스테리즈(The Brokenwood Mysteries)> 등의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장편 드라마는 홍콩을 배경으로 한 법정물 <리걸 매버릭스(Legal Mavericks)>도 준비됐다. 이번 특별관은 독일, 스웨덴, 일본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국가의 드라마를 서비스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정대윤 홈/미디어콘텐츠담당은 “이번 특별관은 새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접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했다”며, “작품성 있는 해외 고품질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