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동규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24일 오전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제9대 회장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철강협회장은 관례로 포스코 회장이 회장직을 계속 맡아 왔다. 이날 총회에는 우유철 현대제철 부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등 업계 CEO들도 참석했다.

▲ 최정우 포스코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제9대 철강협회장에 올랐다. 출처=한국철강협회

최 회장의 최우선 과제는 통상문제 해결. 최 회장은 직접 통상문제가 현재 철강업계츼 최우선 과제라고 총회에 앞서서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정우 회장은 부산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포스코 입사해 포스코, 포스코켐텍 사장을 거쳐 올해 7월 포스코 회장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