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이민아 선수가 빼어난 외모만큼 축구 실력 또한 실전 경기에서도 맘껏 뽐내 화제다.

이민아 선수는 21일(한국시간)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최종전에 선발로 출전해 필드 구석구석을 누볐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 득점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민아 선수는 이날 문미라, 장창, 이금민 등과 함께 필드의 중앙을 맡아 활발한 활동으로 공격에 도움을 주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상대인 인도네시아를 비기기만 해도 8강 진출이었다. 하지만 12대 0으로 완파하는 저력을 보여주며 다음 경기 상대 또한 위축하게 만들었다.

이민아 선수를 포함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홍콩과 8강전을 벌이게 된다.

현재 피파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15위, 홍콩은 76위다.

확정된 8강 진출에도 불구하고 골 잔치를 벌인 여자축구대표팀이 홍콩과의 경기에서도 끝가지 몰아칠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유일하게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 못했던 이민아가 다음 경기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