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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130%·배추 90%↑ '폭염에 농산물값 급등'…생산자물가 46개월래 최고축산물 가격도 전월비 3.5% 상승

[이코노믹리뷰=고영훈 기자] 기록적인 폭염에 국민 먹거리인 농산물 가격이 급등했다. 이와 관련 7월 생산자물가는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4.83으로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선 2.9%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경기 동향 판단지표 등으로 이용한다. 현재 상품 765개, 서비스 102개 등 867개 품목이 대상이다.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출처=한국은행

식료품과 에너지이외 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해선 2.5% 올랐다.

특히 농림수산품은 폭염으로 일부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전월대비 4.3% 상승했다. 서민들이 많이 찾는 시금치, 배추, 무 등이 각각 130.4%, 90.2%, 60.6%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해선 건고추가 92.3%, 무가 67.4%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 주요 등락 품목. 출처=한국은행

폭염이외에도 복날 수요 등과 관련해 닭고기(14.3%), 달걀(22.7%) 등 축산물 가격이 전월보다 3.5% 올랐다.

공산품은 석유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0.3% 상승했으며 전력·가스·수도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이 전월 대비 2.6%, 신선식품은 전월 대비 8.3% 상승했다.

7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5.3% 올랐다. 원재료는 국내출하와 수입 비용이 올라 전월 대비 3.1% 상승했다.

고영훈 기자  |  gyh@econovill.com  |  승인 2018.08.21  13: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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