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한국이 이란과 16강 첫번째 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에 한국 이란 경기에서도 손흥민의 골이 8강 진출 성공에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한국시간)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골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날 후반 18분에 터진 손흥민의 골이 아니었으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어야 했던 상황.

전력 차이가 나는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맥을 추지 못해 이란과의 경기는 더욱 좋지 못할 것이라는 축구팬들의 반응이 대부분이다.

특히 한국은 그동안 이란과의 경기에서 악연이라 할 만큼 좋은 경기 결과를 쉽게 거두지 못했다.

최근 치러진 경기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이었다. 당시 경기에서 한국은 4대 3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아시안게임 역대 전적으로는 한국이 이란에 뒤져있는 상황이다.

특히 수비의 김민재 선수까지 두 번의 경고로 16강 경기 투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이란과의 경기는 더욱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