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유감없이 빛을 발휘해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끌고 있는 베트남은 일본을 상대로 1대 0의 승리를 얻어내며 축구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베트남은 전반전을 시작한지 3분 만에 일본을 제압해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는 그대로 승리로 이어졌다.

이로써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첫 아시안게임 16강행을 확정지으며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이에 베트남 현지의 뜨거운 응원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박항서 감독은 2018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도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쌀딩크’란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한국대표팀 감독을 연상시킨다는 뜻으로 베트남의 명물인 ‘쌀’과 ‘히딩크’를 합친 합성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