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상청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과거 태풍 피해지역 주민들의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19일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내 기상청뿐 아니라 해외 기상청도 전망했다.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적지 않은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특히 태풍 솔릭이 낙뢰와 돌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높은 파도와 강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 가능성을 제기했다.

태풍 솔릭은 지난 16일 오전 9시 발생해 오는 22일 서귀포, 23일 속초 등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일 오후 9시에는 러시아 부근 육상으로 빠질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주의보가 발효될 경우 국민행동요령에는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감속 운행, 낙뢰시 낮은 지역 또는 건물안 등 안전지대로 대피, 노약자 외출 자제, 주택주변의 산사태 등 점검 등이 있다.

제20호 태풍 시마론은 지난 18일 오후 9시에 발생해 오는 24일 일본 오사카와 삿포로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돼 태풍 솔릭의 후발주자로 국내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