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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휴가 후유증 한방에 날릴 ‘간편 보양식’간편하고 영양소 풍부한 과일 인기

[이코노믹리뷰=견다희 기자] ‘입추(立秋)’가 지났지만 여전히 낮에는 섭씨 30도가 훌쩍 넘는 찜통더위와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은 줄줄 흐르고 기운은 한 없이 쭉쭉 빠친다. 기력을 회복하기 위해 ‘이열치열(以熱治熱)’ 정신으로 삼계탕을 먹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올해 유례없는 폭염에 땀을 흘리며 먹어야 하는 뜨거운 삼계탕 대신 영양소는 듬뿍 칼로리는 낮은 과일, 비타민 음료 등 '간편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비타민 듬뿍 간편한 ‘과일 보양 간식’으로 활력 충전

복날 보양식으로 삼계탕이나, 전복 등 영양이 풍부한 음식들이 늘 인기를 얻고 있으나 높은 칼로리 탓에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잖게 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뜨거운 요리 보다는 시원하게 즐기는 간편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달콤 상큼한 맛과 함께 비타민이나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과일 디저트 제품이 보양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 유례없는 폭염에 땀을 흘리며 먹어야 하는 뜨거운 삼계탕 대신 영양소는 듬뿍 칼로리는 낮은 과일, 비타민 음료 등 '간편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출처= 각 사

청과 브랜드 돌(Dole)의 ‘후룻컵’은 엄선된 과일의 과육을 100% 과즙 주스에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in-1 과일디저트이다. 복숭아, 파인애플, 망고, 자몽메들리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설탕을 넣지 않은 것이 큰 특징이다.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 없는 것은 물론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가 없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휴대에도 부담이 없고 포크도 동봉돼 있다.

돌 관계자는 “지치기 쉬운 무더운 날씨에 간편한 과일 디저트는 잠시나마 몸에 활력을 줄 수 있다”라며 “돌 후룻컵은 과일을 깎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고 포크도 동봉되어 있어 출근길이나 점심 식사 후 간편하게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일화의 ‘미콜’은 에너지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B가 풍부한 흑미 베이스의 곡물음료에 대표적인 피로회복 영양소인 비타민C를 첨가한 탄산음료로 일반 탄산음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비타민 B1, B2, C를 모두 함유한 제품이다. 고소한 흑미의 풍미에 톡 쏘는 탄산의 청량감과 깔끔함, 베리류의 상큼한 과일향이 더해져 무더운 여름 갈증 해소에 좋다. 제품의 주원료인 흑미에는 비타민B군 외에도 비타민D, E와 칼슘, 인, 철, 노화 방지에 좋은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피로회복 뿐 아니라 노화 방지, 암 예방 등의 효능까지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무더운 여름을 겨냥해 선보인 ‘프레시 워터젤리 2종’은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에 따라 설탕, 합성착향료, 착색료를 일체 넣지 않고 과일 농축액을 사용해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렸다. 프레시 워터젤리 사과&콜라겐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 함량을 높이고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피시콜라겐을 1000mg 넣었으며, 프레시 워터젤리 푸룬&화이바는 푸룬과 배변 활동을 도와주는 식이섬유를 6000mg 담았다.

정식품 ‘리얼 시리즈’는 뜨거운 태양 아래 지친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노화 방지,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E’ 1일 치를 100% 함유한 식물성 건강음료 시리즈다. ‘리얼 아몬드’, ‘리얼 코코넛’, ‘리얼 월넛’ 3가지 맛으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다.

‘리얼 아몬드’는 '슈퍼푸드'로 불리는 아몬드의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을 살린 식물성 건강음료로 아몬드를 통째로 갈아 넣어 진하고 고소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235mL 1팩당 81kcal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용이나 아침 식사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유당이 없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속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리얼 코코넛’과 ‘리얼 월넛’은 이전 제품에 당과 칼로리를 대폭 줄여 새롭게 출시했다. ‘리얼 코코넛’은 코코넛 본연의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풍미에 젤리로 쫀득한 식감을 더했다.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50% 줄이고 칼로리는 150Kcal에서 90Kcal로 40%가량 낮췄다. ‘리얼 월넛’은 두뇌활동에 좋은 호두를 통째로 갈아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으로 당과 칼로리를 이전 제품 대비 최대 29% 낮췄다.

롯데칠성음료의 ‘데일리C 망고400D+’는 한국인에게 부족한 대표적인 영양소이자 결핍 시 만성피로와 우울감의 원인이 되는 ‘비타민D’를 가득 넣은 음료다. ‘데일리C 망고400D+’는 망고 과즙에 우유 16잔(200mL 기준) 분량의 비타민D 400IU(10ug)와 레몬 3개 분량의 비타민C 100mg이 들어있어 한 병으로 성인남녀의 비타민D와 C의 하루 기준치(한국인 기준) 100mg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음료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과일 보양식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는 수분 함유량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수박을 활용한 '수박살사(SALSA) 6종'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수박살사 큐브’와 ‘수박살사 믹스’는 과일주스 위에 매장에서 손질한 생과일을 투명컵 위 별도의 투명 플라스틱 트레이에 올려 먹는 제품이다. 특히 이번 수박주스는 지난 7월말 기준으로 400만 잔 넘게 팔리는 등 더운 날씨의 영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열대 과일 콘셉트의 ‘알폰소 망고 주스’와 ‘패션프루츠 주스’ 2종을 선보였다. ‘알폰소 망고 주스’는 망고 중에서도 당도가 높고 식감이 풍부한 알폰소 망고를 그대로 활용한 프리미엄 과일 주스이며,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패션프루츠를 활용한 ‘패션프루츠 주스’는 상큼함과 씹는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보양식하면 삼계탕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삼계탕 외 보양식 먹거리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맛과 영양, 열량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소비자들이 찾고 있기 때문에 삼계탕 외 보양식 메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남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휴가 후유증으로 피로하고 무더운 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영양소 가득 든 시원한 음료를 틈틈이 섭취해 지친 몸을 회복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견다희 기자  |  kyun@econovill.com  |  승인 2018.08.18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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