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창업보육전문매니저양성과정을 운영하며 8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한 성과를 이어, 올해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양성과정을 여성전문 고부가가치과정 업그레이드하였다. 본 교육과정은 8월 27일~11월 19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는 스타트업 기업의 준비단계부터 창업단계 이후의 연구개발과 상품화 단계까지 안정적인 창업이 이뤄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해내는 업무를 수행한다. 따라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전문매니저는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이 충만한 2,30대 청년층이 매력을 가질만한 직종이다.

특히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창업보육전문매니저양성과정'은 총 240시간의 교육시간으로 심층적이고 전문화된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4차산업과 창업동향 이해에서부터 기업재무구조 평가, 비즈니스모델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보육매니저의 현장 업무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화 해냄으로써 교육 수료 후 바로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생 전원이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특화된 자격증 대비 심화 교육과정이 마련되었고, 교통비와 응시료 지원으로 자격증 취득 또한 적극 지원하며 취업까지 연계하는 특장점을 가졌다.

교육 접수는 8월 17일까지이며 지원자격은 취업에 대한 열정이 높은 비취업여성으로 창업분야 또는 경영지원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20명만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전액 환급되며 교재 또한 무료이다. 또한 모든 교육생에게는 월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되고, 취업취약계층에게는 월 30만원을 지급하는 특전도 있다.

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새일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유일 8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으로 창업보육전문매니저양성과정 이외에도 90%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컴퓨터강사양성과정'을 8월 28일 개강한다.

본 교육과정은 교육생들이 직접 강의안을 작성하여 모의 강의 후 강사와 교육생들이 서로 피드백을 주는 교육방식으로 운영함으로써 강의 스킬을 높일 수 있기에 컴퓨터강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이다.

창업보육전문매니저 또는 컴퓨터강사로 진출 희망하는 구직자는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