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아들의 폭행으로 아버지가 숨지고 어머니는 다쳐 치료 중인 참담한 사건이 발생했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아들의 갑작스런 돌발 행동이 아버지의 살인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아버지는 숨지고 어머니는 다쳐 치료 중인 사건에 대해 경찰은 아들 김모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아들의 폭행을 피해 집에서 달아난 60대 어머니는 아들이 갑자기 70대 아버지에게 달려들어 폭행해 살해했다고 경찰 조사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들 김씨가 정신질환으로 병원 진료에 관련 약도 처방받았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