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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다이, 소비자 신뢰 무시한 어이없는 해명
   
▲ 사진=SBS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토다이가 음식물 재사용 논란에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혀 도마 위에 올랐다.

토다이는 현재 한국에 7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미국의 시프드 레스토랑 체인이다. 12일 오후 보도된 재사용 논란에 공식 홈페이지는 마비 상태다.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토다이는 진열되어 있던 음식물들을 다시 수거해 재사용한다는 논란이 제기됐지만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해 소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그간 초밥이나 회 등 진열된 음식물이 남을 경우 양념을 넣고 다져서 다른 음식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출장 뷔페에서 쓰고 남은 회를 다시 내놓거나 팔다 남은 대게를 얼려뒀다 녹인 뒤 손님들에게 내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하던 조리사들은 도저히 양심이 용납하지 않아 직접 취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다이는 소비자에게 사과가 아닌 식품위생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해명으로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뒤늦게 음식물 재사용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무너진 소비자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있다.

대중들은 “토다이 만의 문제가 아니겠죠”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되지” “좋아했던 체인 뷔페인데 정말 실망스럽네요” “비싼 돈 주고 재사용된 음식을 먹으러 갔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윤정 기자  |  expert@econovill.com  |  승인 2018.08.12  22: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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