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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9년]Korean Paper(Hanji) Artist Park Chul③‥Beauty of Oxidation!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  kdc@econovill.com  |  승인 2018.08.12  12:00:57
   
▲ Ensemble 9-2, 140×173㎝, Korean Paper, Natural dyes, 2009

From early to mid of the 1990s Park Chul payed attention to combining violin, one of western musical instruments, with round straw mat and roofing tile, in a picture. This is interpreted as an intention to explore another aesthetic value based on heterogenic factors of plastic arts.

90년대 초반에서 중반에 이르는 시기에 박철은 바이올린이라고 하는 서양악기와 맷방석, 와당의 이미지를 하나의 화면에서 용해하는 작업에 관심을 기울였는데 이는 서로 이질적인 조형성의 대비를 통하여 또 다른 미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의도로 해석된다.

   
▲ 2009년 선화랑 전시 때 KBS 9시뉴스 촬영장면

As a full-time artist, Park Chul poured efforts and passions into Korean Paper. This is plainly demonstrated in his works that he have produced for the past twenty years. His various materials and applications based on embossed picture, presented a striking distinction in his works.

전업 작가로서 박철(ARTIST PARK CHUL)이 한지에 기울인 정성과 탐구 의욕은 지난 20여 년간 제작된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부조기법을 통한 다양한 소재와 재료의 변용은 그의 작품에 뚜렷한 미적 차별성을 부여하였다.

   
▲ Ensemble 9-5, 141×206㎝, Korean paper, Natural dyes, 2009

Through a recent plastic experiment, Park Chul states with a remark that “Korean Paper is rusting". Such remark smacks of the typical language that any artist uses. This is interpreted as the meaning of what's called ‘beauty of oxidation.’ His recent art works are featured as the color of dark brown dominating the picture, and at the same time, making a more remarkable feature of embossed picture, compared with existing works. it is similar what just as steel is eroded.

최근의 조형적 실험을 통하여 한지작가 박철(HANJI ARTIST PARK CHUL)은 “한지(Korean Paper,Hanji)가 녹슬고 있다”는 작가적 발언을 하고 있다. 이른바 ‘산화의 미’를 보여주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마치 철이 부식되는 것처럼 어두운 암갈색 톤의 색채가 강하게 화면을 지배하면서 고부조의 형태가 이전의 작품보다 더욱 부각된 것이 최근작의 특징이다.

   
▲ 2009년 선화랑 전시 때 ‘벽에 걸린 피아노’초대전 명제에 걸맞게 영창악기 주최 연주장면

Abandoning the acrylic color typical of the past preferred method, he currently prefers the natural dye products such as gallnut, betel palm, clove, acorn, chestnut, wormwood, sappan wood, safflower, and amur cork tree.

그와 동시에 박철(서양화가 박철,박철 화백,朴哲,박철 작가)은 아크릴 칼라를 주로 사용하던 종래의 방식에서 벗어나 오배자, 빈낭, 정향, 도토리, 밤, 쑥, 소목, 홍화, 황백과 같은 천연염료를 조색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통염색에서 주로 쓰이는 재료를 도입한 것은 그가 최근에 시도하고 있는 오브제의 사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Yoon Jin-Sup(An Reviewer/Professor in Honam University)/△윤진섭 미술평론가

   
▲ 2009년 선화랑 박철 개인전. 축사를 해주시는 김창실 선화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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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권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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