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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009년]Korea Paper(Hanji) Artist Park Chul②‥The solid position in the fierce fever of post-modernism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  kdc@econovill.com  |  승인 2018.08.12  00:00:42
   
▲ Ensemble 9-4, 142×204㎝, Korean paper, Natural dyes, 2009

In the mid ol the 1980s, the Korean Painting World started to develop the study of the Korean inherent cultural identity, along with the interest in Korean independent paintings, in a bid to take strategic measures against what' s called western painting. The works by Park Chul were just suitable for the contemporary situations.

80년대 중반 우리 화단의 분위기는 소위 서구미술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필요에서 한국미술의 독자성에 대한 관심과 함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탐구가 다각적으로 전개되었는데, 한지아티스트 박철(서양화가 박철,박철 화백,朴哲,박철 작가)의 작업은 이 시대적 요구에 딱 맞아떨어졌던 것이다.

   
▲ Ensemble 9-61, 101×81㎝ Korean paper, Natural dyes, 2009

It is obvious that the embossed picture began to arise in late of the 1980s, but, the works of Chinese ink with Chinese drawing paper and cotton cloth, had already been in bud in the 1970s.

물론 한지작가 박철(ARTIST PARK CHUL)의 한지를 이용한 부조회화가 본격적으로 개진되는 것은 80년대 후반이지만, 70년대의 화선지와 광목을 이용한 먹 작업에 이미 그 맹아가 싹트고 있었다.

   
▲ 2007년 경기 양평군 강상면 마나스아트센터 전시에서

It was early in the 1990s, when the embossed picture by Park Chul began to attract full attention from the painting world. With the beginning of a private exhibition, in Hilton Art Gallery in 1990, several private views held in art galleries at home and abroad, including Paris the Netherlands and Canada, make the remarkable contributions to making him one of typical artists of Korean Paper in Korea.

박철의 한지 부조회화가 본격적으로 화단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90년대 초반에 이르러서이다. 1990년 힐튼화랑에서의 개인전을 필두로 파리, 네덜랜드, 캐나다 등 국내외의 화랑에서 가진 십 수차례의 초대전은 그를 한국의 대표적인 한지작가 중 한 사람으로 각인시켰다.

   
▲ Ensemble 9-43, 134×166㎝, Korean Paper, Natural Dyes, 2009

In particular, his technique of embossed picture helped him make the distinct and stark distinction compared with works by other artists of Korean Paper. It was so as he presented the unique plastic arts. Selecting cultural heritages such as traditional roofing tile, window frame, and round straw mats, which were full of soul of Korean ancestors, the embossed picture by Park Chul has secured the solid position in the fierce fever of post-modernism.

특히 그의 부조회화 기법은 특유의 조형성으로 인하여 다른 한지작가들의 작업과 뚜렷한 차별성을 획득했다. 전통기와의 파편, 문짝(창호), 맷방석 등등 우리네 조상의 숨결이 담긴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박철 작가의 한지부조회화는 포스트모더니즘의 거센 열풍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리를 잡아나갔다.

△Yoon Jin-Sup(An Reviewer/Professor in Honam University)/△윤진섭,미술평론가

   
▲ 2009년 선화랑 개인전 때, 아내 백귀현 여사와 한지작가 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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